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공부만 잘하면 어른이 되고 사회에 나가도 부자가 되어 성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부가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처럼 생각하고 살았다. 그런데 막상 어른이 되고 사회에 나오니, 성공과 학창 시절 성적은 크게 연관이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물론,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나와서 좋은 기업에 취직해 많은 연봉을 받고 성공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요즘 세상에는 본인만의 특출 난 재능, 아이디어로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어린 나이부터 경제관념을 길러 재테크 등 다양한 투자를 통해 어린 나이에 부를 쌓은 사람도 많다.
위에서 말했듯이 나는 학교 공부만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학창생활을 보내, 대학교, 대학원까지 졸업했지만, 현재 나의 삶을 돌이켜 보면 내가 생각하고 꿈꿔왔던 성공한 삶과는 매우 거리가 있다. 그래서 무엇이 문제일까 고민해 보았는데, 나의 경제관념과 자산을 늘릴수 있는 지식과 힘이 부족하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는 내가 돈과, 재테크, 저축등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생각한 적이 없었고 벌면 쓰고 관리하는 법에 대한 이해가 없었다.
이랬기 때문에 나는 돈을 아무리 많이벌어도 다 쓰기 바빴고, 돈을 불리는 재테크는 상상도 하지 않았다. 이를 증명하듯, 나는 나이 30대 초반에 5천 중 반대 연봉을 받음에도 마이너스 통장이 있었고 저축은 0원도 하지 않고 있었고, 이제야 그렇게 살아온 나를 반성하며 나의 딸에게는 꼭 어린 나이부터 경제 관련 교육과 돈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이런 생각으로 나의 딸에게 조기 금융교육을 어떻게 시칼 수 있을지 검색하다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게이츠의 자녀 교육법을 읽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어 소개하려고 한다.
빌게이츠는 자녀들에게 용돈 액수를 적게 주고, 자녀들이 집안일을 도와 스스로 용돈을 벌도록 교육했다고 한다. 빌게이츠뿐만 아니라, 얼마전 자우림 김윤아가 가족들과 출연한 한 방송에서도 김윤아가 아들에게 스스로 집안일에 대한 보상 (용돈)을 측정하게 하고, 그 가격을 엄마와 아빠와 협상해 스스로 용돈 금액을 정하는 모습을 보고 참 인상 적이었던 기억이 있다. 이렇듯, 많은 부모들이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키우기 위해 용돈 교육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그럼 그 이유는 무엇일까?
"돈을 제대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법을 알게 하기 위해" 라고 한다.
스스로 노력해서 돈을 받고, 돈을 버는 행복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뿐만 아니라,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줘 스스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기 위함이라고 한다.
이렇듯, 자녀에게 어릴때 부터 스스로 돈을 버는 법과 아이와 함께 재무 진단을 주기적으로 해 아이가 돈을 잘 관리하고 있는지 부모가 같이 진단을 하며 경제교육을 진행하면 효율적이라고 한다.
아이와 재무를 진단할때는,
아이가 일주일 또는 한달동안 사용한 비용, 아이에게 매달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비용, 그리고 아이 이름으로 현제까지 저축된 금액은 얼마인지 등 전반적인 아이의 금융을 진단하는 게 좋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목표를 세워, 스스로 용돈을 관리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것도 좋은 시작 포인트라고 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구매하고 싶은 장난감이 있으면, 용돈 저축을 통해 돈을 모아 구매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돈을 모으고 사용하는 원리와 재미를 느끼게 해 주면 좋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모두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게 부모들이 어릴떄 부터 경제 교육을 함께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